이장우 시장 "살기 좋은 대전, 헌신적인 대전 공직자들 덕택"

이장우 시장 "살기 좋은 대전, 헌신적인 대전 공직자들 덕택"

웨이팅의 도시 대전…'성심당' 보다 맛없으면 안된다
대전시 혼인율 1위, 출생아율 2위, 청년인구 증가율 2위, 녹지율 1위, 상장 회사 시가 총액 광역시 중 1위 등

21일 대전시 직원 정례조회에서 이장우 시장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직원 정례조회를 맞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좋은아침 공감톡톡'을 갖고 대전 공직자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5월 연휴 대전 숙박업소 예약률이 예년에 비해 190% 성장했다 이는 성심당을 비롯한 몽심, 정인구 팥빵 등 유명 빵집과 연승 중인 한화이글스, K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영향도 있다"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해 요즘 대전을 '웨이팅의 도시'라 부른다 대전의 웬만한 맛집은 줄을 서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인율 1위, 출생아율은 2위, 청년인구 증가율 2위, 녹지율 1위, 고독 사망률은 2위에서 15위로 사망자가 줄었다 이와 함께 자살 사망율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특히 현재 대전의 상장 회사는 65개 사로 내년에는 70개 사로 늘어나고 시가 총액은 벌써 대구, 부산을 앞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렇게 대전이 발전하는 것은 여기 계신 헌신적인 공무원 덕택이다 시장은 앞장서서 뛸 뿐이다 보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이 책임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특권과 불공정 개선 ▲금품 ·향응 등 수수 금지 ▲알선 및 청탁 금지 등 공직자로서의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담아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21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대전시
2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회 '좋은아침 공감톡톡'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공직자. 사진=명정삼 기자
21일 직원 정례조회 '좋은아침 공감톡톡'에서 이장우 시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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