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코리아, 볼드 브랜드 빌더 어워드 수상…“혁신 브랜드 성과”

KFC 코리아, 볼드 브랜드 빌더 어워드 수상…“혁신 브랜드 성과”

2025 볼드 브랜드 빌더 어워드. KFC 코리아 제공

KFC 코리아가 지난 7~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컨벤션’에서 ‘볼드 브랜드 빌더 어워드(Bold Brand Builder Award)’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컨벤션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업 ‘얌 브랜드’(Yum! Brands) 산하 외식 브랜드의 전 세계 파트너와 리더들이 참석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얌 브랜드 CEO 데이비드 깁스(David Gibbs)의 개회사와 각 브랜드 발표 세션,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KFC 코리아가 수상한 ‘볼드 브랜드 빌더 어워드’는 전 세계 수많은 KFC 국가 중에서 브랜드를 가장 현대적이고 트렌디하게 포지셔닝한 국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KFC 코리아는 KFC LA&C(중남미·카리브해 지역), KFC SOPAC(남태평양 지역), KFC Czech(체코)와 함께 후보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FC 코리아는 전방위적인 브랜드 혁신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KFC 코리아는 징거 통다리 라인 론칭, 엔트리 라인 커넬 버거 론칭, 켄치밥 출시 등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KFC Only’ 메뉴를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압구정로데오점, 건대입구역점 등 특수 상권에 맞는 이색 콘셉트 매장을 오픈해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호응과 호감도를 높인 광고·마케팅 활동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우 혜리, 개그우먼 이수지를 광고 모델로 한 칠리 징거 통다리, KFC 할아버지로 유명한 브랜드 창업주 커넬 샌더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넬 버거의 오리지널리티를 전달한 마케팅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최현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한 켄치밥 TV 광고 및 오프라인 미식 행사도 특별한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며 소비자 호감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신호상 KFC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KFC 코리아가 대담한 브랜드 전략과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일궈낸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KFC 코리아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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