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교보증권 대표가 세 번째 연임을 이어간다.
교보증권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의결했다.
이 대표는 교보생명에서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교보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2023년 연임에 이어 이번에도 재선임되면서 오는 2027년 3월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대표는 박봉권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교보증권 각자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앞서 박 대표는 작년 3월 주총에서 3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이 대표는 경영지원총괄 및 금융상품 판매와 운용을, 박 대표는 교보증권 투자은행(IB)와 자산관리(WM)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