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강조하는 장현국의 ‘크로쓰’, 퍼블릭 판매 돌입

공정성 강조하는 장현국의 ‘크로쓰’, 퍼블릭 판매 돌입

크로쓰 가격 공식 공개
개당 0.1달러…“동일 가격 지불이 공정”

장현국 넥써스 대표는 1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을 종료한다”며 “개당 0.10달러에 총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스 대표 X 갈무리

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크로쓰(CROSS) 가격을 공식 공개했다.

장 대표는 1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을 종료한다”며 “개당 0.10달러에 총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라이빗과 퍼블릭 세일에서 초기 투자자들이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크로스 생태계의 형평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총 발행량 10억개를 기준으로 보면 이번 프라이빗 세일에서는 총 발행량의 10%인 1억개가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최근 인터뷰에서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의 차별성과 성장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크로쓰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속도감 있는 게임 출시가 가능한 구조, 각 게임이 독자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크로쓰의 핵심 강점으로 꼽기도 했다. 장 대표는 “크로쓰는 개발자 친화적인 도구를 제공하며, 플레이어가 게임 자산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태계”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번 프라이빗 세일이 빠르게 마감된 만큼 퍼블릭 세일 일정과 향후 크로쓰 유통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X를 통해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크로쓰 생태계의 빠른 확장과 실행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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