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시 직원 마중 나온 오세훈…“청렴도 1등, 직원들 덕분”

출근길 서울시 직원 마중 나온 오세훈…“청렴도 1등, 직원들 덕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아침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 상승’을 기념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1위)’ 달성과 ‘세계 도시 종합 경쟁력 지수’ 6위 진입을 축하하며 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다회용 컵 커피와 다과를 전달했다. 

오 시장과 김병민 정무 부시장은 시청 본관에서,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직원들을 만났다. 

시는 전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등급을 받았다. 또한 11일에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모든 직원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노력해 준 덕분에 청렴도 1등급,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1년 만에 상상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자랑스럽고 또 너무 애쓰셨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비상경제회의에서도 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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