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고교생 4명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쾌거

경북교육청, 도내 고교생 4명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쾌거

조은우(경산과학고 2학년)·장우진(포항제철공업고 3학년)
나지홍(포항제철고 1학년)·김준성(경주정보고 3학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왼쪽부터 조은우(경산과학고 2학년), 장우진(포항제철공업고 3학년), 나지홍(포항제철고 1학년), 김준성(경주정보고 3학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조은우(경산과학고등학교), 장우진(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나지홍(포항제철고등학교), 김준성(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 중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경산과학고 조은우 군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KAIST 캔 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제30회 삼성휴먼테크 논문 대상 은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과학 연구와 발명 대회에서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또 포항제철공업고 장우진 군은 기술에 대한 열정으로 전기기능사 등 5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창의발명I&D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포항제철고 나지홍 군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특허청장상 우수상, AI SDGs camp moonshot 2023 혁신가상 등 14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학 인재다.

경주정보고 김준성 군은 교내 상위 1% 우수 성적 학생으로 중학교 때부터 공기업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22개 자격증 취득하고 26개의 교내외 상을 받은 역량이 뛰어난 인재로 알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주역이 될 경북 학생들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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