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환경부의 '2024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온천천 배수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온천천 일원은 지난 10여 년간 14차례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 해소 방안보다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득 논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설득한 결과,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온천천'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온천천 하수저류 빗물터널 사업은 신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총사업비 4천억 원)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전국에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이 설치된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 시비 2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 2026년 말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7년 공사 착공 및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부산 온천천 일원은 지난 10여 년간 14차례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현재의 펌프장 위주의 도시 침수 해소 방안보다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근본적인 해소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득 논리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설득한 결과,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온천천'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온천천 하수저류 빗물터널 사업은 신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총사업비 4천억 원)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전국에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이 설치된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 시비 2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 2026년 말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7년 공사 착공 및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