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하반기 분양, 포스코·GS가 물꼬 튼다

천안·아산 하반기 분양, 포스코·GS가 물꼬 튼다

10월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흥행몰이
올 가을 천안, 성성동서 아파트 분양 봇물 터질까

올 하반기 천안·아산 아파트 분양 물꼬는 GS자이와 포스코더샵이 튼다.

 먼저 아산 탕정면에서 포스코이엔씨가 10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1163가구(일반분양 975가구)를 분양한다. 위치는 아산 선문대 맞은편으로 올 상반기 1, 2차 분양서 크게 성공한 곳이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차가 52대 1, 2차는 30대 1이었다. 3차는 탕정더샵 브랜드타운의 마무리 분양이다.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으로 최고 35층, 9개 동이 지어진다. 타입은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이다.

10월 분양 예정인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위치도. 포스코이엔씨

 이어 분양 바통을 11월 천안 성성동에서 GS자이가 넘겨받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서쪽의 성성8구역 도시개발사업을 GS건설이 진행한다. 총 1104가구 규모다. 성성8구역는 초교(가칭 업성초교) 예정부지와 인접해 있다. 

 비슷한 시기 호수공원 동쪽의 성성5구역, 부대1구역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1000가구 이상 규모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두 구역은 초교 예정부지를 끼고 좌우로 붙어있다.

11월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천안 성성동 호수공원 인근 전경. 천안시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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