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영유아 학부모 만나 유보통합 의견 수렴

교육부, 영유아 학부모 만나 유보통합 의견 수렴

교육부. 사진=박효상 기자

이주호 장관이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부는 서울 중구 초현실회관에서 ‘학부모가 바라는 유보통합의 모습’을 주제로 제44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세계 최고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의 후속 조치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말까지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차담회에는 이주호 장관을 포함해 교육부 관계자 7명이 참석한다. 교육부 정책보좌관, 영유아지원관, 영유아정책총괄과장, 영유아안전정보과장, 영유아기준정책과장, 교육보육과정지원과장이 함께한다. 학부모 참석자는 9명으로 유치원 3명, 어린이집 3명, 예비부모 3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주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장관은 “오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부모님과 예비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유보통합 과제들을 완성하는 데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교직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유보통합이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