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열애설’ 이강인, ‘두산家 5세’와 파리 데이트 포착

‘또 열애설’ 이강인, ‘두산家 5세’와 파리 데이트 포착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를 홍명보호에 소집된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세 연상의 두산그룹 5세 박상효(25)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강인은 박상효씨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교체해 오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박 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2세 연상이며,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씨를 알게 돼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함께 보러 가며 이강인과 박씨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강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박씨라고 지목된 여성의 어깨를 감싸 안고 데이트를 즐겼다. 파리 유명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있다.

이강인과 박씨는 한국에서도 데이트는 이어졌다. 지난 6월 12일 서울 잠실 야구장을 이강인 누나와 함께 이들이 찾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당시 이강인은 두산 홈 유니폼을, 박씨는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올해 초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이나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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