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돌입…한국 최강팀은 어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돌입…한국 최강팀은 어디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오는 7일 플레이오프 돌입
플레이오프 첫 경기, 팀 팔콘스 vs 프나틱
크레이지 라쿤과 포커 페이스, 4강 직행…최종 결승 노린다

OWCS 로고. WDG

오버워치 2 e스포츠 한국 최강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스테이지 2’가 오는 7일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지난 4주차에 진행된 순위 결정전에서 크레이지 라쿤과 포커 페이스가 플레이오프 4강으로 직행했다. LCQ를 통해 해적단과 프나틱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1일 차 1경기에서는 팀 팔콘스와 프나틱이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제타 디비전과 해적단이 대결한다. 둘째 날에는 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한 크레이지 라쿤이 첫째 날 경기 승자 중 한 팀을 선택해 경기를 치른다. 남은 팀은 포커 페이스와 일전을 벌인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7일 오후 5시, 팀 팔콘스와 프나틱 대결로 시작한다. 팀 팔콘스는 지난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프나틱은 본선 초반 부진을 딛고 반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두 팀의 본선 상대 전적은 팀 팔콘스가 1-0으로 앞서 있다.

2경기에서는 제타 디비전과 해적단이 격돌한다. 제타 디비전은 스테이지 2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강호다. 해적단은 LCQ에서 가장 높은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경기력을 발휘할 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두 팀 본선 상대 전적은 제타 디비전이 1-0으로 앞섰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3개 팀은 오버워치 2 e스포츠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2’에 진출한다. 4위 팀은 OWCS 아시아 스테이지 2 마지막 진출권을 놓고 ‘OWCS 아시아 스테이지 2 와일드카드’에 도전한다.

한편 OWCS는 진행된 모든 경기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는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가오는 결승전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판매된다. 생방송은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트위치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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