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쾌거

백두대간수목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쾌거

지역 친화형 상생 프로그램 지속 추진 호평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한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숲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재배기술 보급과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 발굴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복지 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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