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오는 11월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국내에도 적공개한다. 200부스 규모로 극적으로 알리고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블록체인 파이오니어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신작을 B2C관에서 마련될 대형 전시 공간에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의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R1B, 가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B2B관(30부스)에도 참여해, 국내외 게임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부산시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G-CON 2023’에서 오프닝 키노트를 맡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다시 한번 역설할 계획이다. 발표는 11월17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추후 지스타 2023 특설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품작과 행사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최초로 공개했다.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나이트 크로우는 올 4월 국내 출시 후 양대마켓 인기,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연말에는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블록체인 버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