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
3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7일 독일 본사의 요청에 따라 딜러사에 출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해달라고 통보했다. 도로 위 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세워 두는 차량용 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허용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다.
대상 차량은 티구안과 투아렉, 골프, 아테온 등 국내에 출시된 전 차종 7종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지난 27일부터 독일 본사의 요청에 따라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적으로 지연시켰다"며 "일단 2월 중순부터는 출고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폭스바겐코리아, '삼각대' 문제로 전차종 출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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