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휘두르기’, 디펜딩 챔프 ‘에이징커브’ 꺾고 4강 진출 [로열로더스]

우승 후보 ‘휘두르기’, 디펜딩 챔프 ‘에이징커브’ 꺾고 4강 진출 [로열로더스]

로열로더스 '휘두르기' '육홍' 홍재우.   로열로더스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휘두르기’가 디펜딩 챔피언 ‘에이징커브’를 꺾고 4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휘두르기는 6일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에이징커브와의 8강 최종전 세트 스코어 2대 1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3대 3의 섬멸전으로 진행되며 6명이 300초 동안 동시에 대결해 더 많은 킬 수를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각 선수는 본선에서 사용할 클래스 3개를 사전에 등록하고, 매 경기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1세트 휘두르기는 ‘홀리나이트’-‘스카우터’-‘블레이드’를 꺼내들었고, 에이징커브는 ‘스트라이커’-바드-‘버서커’를 꺼내들었다. 2서포터의 휘두르기는 데미지 감소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히트’ 이주원의 버서커도 이렇다 할 데미지를 넣지 못 했다. 결국 휘두르기는 킬 스코어 8대 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에이징커브도 힘을 냈다. 이주원의 버서커가 48만의 데미지를 뿜어내며 3킬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치면서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에이징커브는 연장전에 1킬을 따내며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휘두르기는 다시 홀리나이트-‘블래스터’-‘바드’ 조합을 꺼내들었다. 두 명의 서포터의 지원을 받은 ‘육홍’ 홍재우의 블래스터는 엄청난 데미지를 뿜어냈다. 결국 휘두르기는 킬 스코어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블래스터와 스카우터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홍재우는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에 선정됐다.

2022 로열 로더스는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정우서· 박동민 해설이 중계를 담당한다.

동대문=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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