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상규 영흥발전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안전기술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수도전기공고, 충남산업대를 거쳐 美콜로라도 대학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0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태안화력, 영흥화력 건설 및 발전소 운영 등을 담당했다.

또한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국남동발전 발전계획실장, 환경품질처장, 영흥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 지원…혁신기업 키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유일한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기업이다. 다만,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경우에도 창업 7년 미만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대출기간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다. 표면금리는 0.5%, 만기보장금리는 3%, 지원한도는 최대 60억원(지방소재기업 70억원)이다.
특히 업력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은 표면금리를 0.25%로 낮추고, 기업가치 산정을 전환사채 인수 시점에서는 생략하고 추후 기관투자자의 후속투자 평가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지난해 혁신성장기업 및 비대면 산업 분야 등에 700억원을 지원했다. 성장공유형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2021년 2178억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누적 1.2조원으로, 기업 후속투자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특히 지방소재 기업이나 전통산업 영위기업 등 민간 투자 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에도 성장공유형자금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성장공유형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사전상담을 완료하고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한 저탄소, 친환경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직접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수도전기공고, 충남산업대를 거쳐 美콜로라도 대학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0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태안화력, 영흥화력 건설 및 발전소 운영 등을 담당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 지원…혁신기업 키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유일한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기업이다. 다만,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경우에도 창업 7년 미만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대출기간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다. 표면금리는 0.5%, 만기보장금리는 3%, 지원한도는 최대 60억원(지방소재기업 70억원)이다.
특히 업력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은 표면금리를 0.25%로 낮추고, 기업가치 산정을 전환사채 인수 시점에서는 생략하고 추후 기관투자자의 후속투자 평가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지난해 혁신성장기업 및 비대면 산업 분야 등에 700억원을 지원했다. 성장공유형자금 지원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2021년 2178억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누적 1.2조원으로, 기업 후속투자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특히 지방소재 기업이나 전통산업 영위기업 등 민간 투자 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에도 성장공유형자금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성장공유형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사전상담을 완료하고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한 저탄소, 친환경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직접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