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방향은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군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승진에 있어서는 성과와 공정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요시책, 공모사업, 각종 현안업무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한 곳에 보상이 있도록 했다.
또한, 전보는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주요부서에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군수공약 등 핵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구인모 군수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이규섭 행정복지국장, 박달호 경제산업국장,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철주 거창읍장을 각각 발탁했으며, 사무관으로 승진한 7명은 옥진숙 인구교육과장, 신동범 복지정책과장, 강광석 수도사업소장,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 이재훈 웅양면장, 김정연 남상면장, 김인수 신원면장으로 배치하여 해당 부서업무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와 현장에서 주민과 밀접한 현안들을 챙기도록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여성간부공무원의 비율을 확대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전하며,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태희 제31대 거창군 부군수 취임
김태희 경상남도 산업혁신국 산업혁신과장이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31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김태희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사무인계인수서 작성을 시작으로 곧바로 집무 활동에 들어갔다.
김태희 부군수는 “지리적으로 경남의 서북부 가장자리에 있으나 문화·교육·행정의 중심도시인 거창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인모 군수님을 잘 보필하여 거창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서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창원이 고향이 김태희 신임 부군수는 1995년 1월 창원시 7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여성가족부 파견근무, 경남도 국제통상과, 국가산단추진단, 기업지원과 등에서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으며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산업혁신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산업혁신과장 재직 중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삼성SSAFY· LG전자 인턴십 등 민간교육기관을 유치해 IT/SW 인재를 양성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거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모바일 1월 1일부터, 지류형 1월 10일부터 10% 할인
거창군은 새해를 맞이하여 2022년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며, 상품권 판매대행점 확대, 소비 촉진 경품이벤트, 가맹점 홍보 등에 힘입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은 소비자들의 편의증진과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위해 2021년 5월에 출시해 2021년에 총 33억원을 판매했다.
지류형 거창사랑상품권은 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수는 1820개다.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은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앱에서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 수는 2577개다.
2022년 올해 거창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60억 원으로 향후 정부예산의 추가 지원 상황을 고려해 할인율과 발행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버팀목인 지역상품권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액은 지류형·모바일 각 50만원이며, 연간 한도액은 400만원이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6명(거창228∼233번) 추가발생
거창군은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과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하여 29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확진판정(거창228~233번)을 받았다.
거창228번 확진자는 거창22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학원생으로 운동강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229번과 거창230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거창2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대화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밀접접촉했다.
거창231번과 거창232번 확진자는 각각 거창227번 확진자의 친척, 지인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밀접접촉했다.
거창233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된 타 지역 확진자의 비동거가족으로 지난 25∼26일 타 지역 확진자가 거창에 방문하여 함께 식사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으로 확진자들의 방문장소 및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 및 폐쇄를 완료했으며. 남상면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지인모임, 학원 강습을 통하여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다중과 접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동절기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
거창군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고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절기 온기나눔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1세트(7만5천 원 상당) 온기나눔 꾸러미는 난방텐트, 극세사 담요, 모자, 넥워머, 수면양말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동절기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도 함께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기업 KAI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 마리면에 라면 100박스 기부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30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25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