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는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고속국도 제10호선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국도 제102호선 남해1지선(내서~동마산~서마산)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은 일평균 6만7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부산·창원·김해 일대에서 진주 또는 칠서 방면으로 가는 주요 경로다.
대형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3개 터널(함안2, 창원1, 창원2)이 연속돼 상습적으로 정체되며 그에 따른 정체 후미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시에는 남해제1지선을 통해 우회 가능하다.
남해제1지선 통행량은 일평균 4만6000대이며 화물차 통행 비율이 낮은 편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에 비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2018년부터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창원분기점에서 칠서IC로 가는 차량이 남해선 정체가 극심할 경우 남해제1지선을 이용하면 거리는 다소 멀지만 소요시간이 최대 10분 절약되며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며 "남해선 이용객들에게 도로전광판(VMS) 및 내비게이션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체시 남해제1지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도로전광판(VMS), 현수막,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남해제1지선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 3개사,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2021년 제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전국 41개 업체 중 경남에는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도내 혁신시제품은 시그너스의 ‘IoT기반 이동형 절연파괴 위치추정 시스템’, 아이피캠프의 ‘AI 딥러닝 기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비대면 원격단속 통합플랫폼’, 지티씨의 ‘수소충전소용 Hydraulic Type 초고압 대용량 수소압축기’ 등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의 대상이 되며 3년간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정진성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화물차 운전자 대상 얼린 생수 무료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얼음생수를 하루 100개씩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얼음생수는 화물차 이용이 많은 노선의 ex화물차라운지가 있는 주유소에서 제공하며, 13시~17시, 0시~6시에 방문하는 화물차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얼음생수가 제공되는 주유소는 ex화물차라운지가 있는 경부선의 언양휴게소, 경주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칠서휴게소, 영산휴게소이며, 8월 3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선 5월 1일부터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입 한 달째인 5월 31일까지 1059명이 참여했고, 대가로 5000원 상당의 마트 또는 주유 선택이용 쿠폰이 1812장 발송됐다.
제도의 참여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교통안전 동영상을 시청 후 차량 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맞춰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의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시설 확충과 더불어 ‘얼음생수 제공’, ‘휴식-마일리지’ 도입 등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상연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 회장(경한코리아 회장)과 양재부 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신스윈 대표)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인증샷을 찍은 이상연 회장과 양재부 회장은 "성숙한 운전습관 정착으로 장차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어른들의 몫"이라며 "협회 구성원들과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k123@kukinews.com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은 일평균 6만7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부산·창원·김해 일대에서 진주 또는 칠서 방면으로 가는 주요 경로다.
대형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3개 터널(함안2, 창원1, 창원2)이 연속돼 상습적으로 정체되며 그에 따른 정체 후미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시에는 남해제1지선을 통해 우회 가능하다.
남해제1지선 통행량은 일평균 4만6000대이며 화물차 통행 비율이 낮은 편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에 비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2018년부터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창원분기점에서 칠서IC로 가는 차량이 남해선 정체가 극심할 경우 남해제1지선을 이용하면 거리는 다소 멀지만 소요시간이 최대 10분 절약되며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며 "남해선 이용객들에게 도로전광판(VMS) 및 내비게이션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체시 남해제1지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는 도로전광판(VMS), 현수막,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남해제1지선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 3개사,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2021년 제2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전국 41개 업체 중 경남에는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도내 혁신시제품은 시그너스의 ‘IoT기반 이동형 절연파괴 위치추정 시스템’, 아이피캠프의 ‘AI 딥러닝 기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비대면 원격단속 통합플랫폼’, 지티씨의 ‘수소충전소용 Hydraulic Type 초고압 대용량 수소압축기’ 등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의 대상이 되며 3년간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정진성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지역의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성장→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화물차 운전자 대상 얼린 생수 무료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얼음생수를 하루 100개씩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얼음생수는 화물차 이용이 많은 노선의 ex화물차라운지가 있는 주유소에서 제공하며, 13시~17시, 0시~6시에 방문하는 화물차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얼음생수가 제공되는 주유소는 ex화물차라운지가 있는 경부선의 언양휴게소, 경주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칠서휴게소, 영산휴게소이며, 8월 3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선 5월 1일부터 ‘휴식-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입 한 달째인 5월 31일까지 1059명이 참여했고, 대가로 5000원 상당의 마트 또는 주유 선택이용 쿠폰이 1812장 발송됐다.
제도의 참여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교통안전 동영상을 시청 후 차량 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맞춰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의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시설 확충과 더불어 ‘얼음생수 제공’, ‘휴식-마일리지’ 도입 등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상연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 회장(경한코리아 회장)과 양재부 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신스윈 대표)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인증샷을 찍은 이상연 회장과 양재부 회장은 "성숙한 운전습관 정착으로 장차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어른들의 몫"이라며 "협회 구성원들과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