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웹빌더 서비스' 강화...성장 궤도 오른 온라인 몰 타겟

아임웹, '웹빌더 서비스' 강화...성장 궤도 오른 온라인 몰 타겟

사진=아임웹 사이트 템플릿 Lullaby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로 '온라인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황기다.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수 업계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 제조사가 직접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자체 쇼핑몰인 '자사몰(D2C, Direct to Consumer)'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픈마켓은 카테고리 별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자사몰은 이러한 판매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다수 업계에서는 자사몰 경쟁력 강화로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을 재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자사몰은 기업이 원하는 대로 브랜드와 상품을 표현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브랜드 밸류 상승, 장기적으로는 무한한 브랜딩 확장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오프라인 유통망이 전부였던 소상공인들 역시 자사몰로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디자인 모드, 아임웹 웹사이트 제작 화면


이런 가운데 자사몰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인 '아임웹'은 '웹빌더 서비스'의 사용편의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서비스는 코딩이나 전문적인 이미지 편집기술 없이 반응형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마케팅 툴 및 PG사와의 연동을 지원해 쇼핑몰 운영 및 관리 기능, 직접 판매도 지원한다. 아임웹의 누적 사이트 개설 건수는 약 27만 건이고, 작년 12월 PG 신청 건은 2020년 연평균 대비 35% 성장했다.

아임웹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이트 제작,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올해도 자사몰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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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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