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하는 신개념 비대면 공연으로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투숙객 전용 무료 공연으로 22일 입실 및 투숙중인 고객들에 한해 관람 가능하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이 보이는 객실 내 발코니 및 하이하우 광장 내 지정 관람구역에서만 관람 가능하다. 실외지정 관람구역은 80개가 마련되어있으며 객실당 1구역으로 배정된다.
관람 구역 배정은 공연당일 오후 5시부터 발열체크 진행과 손목띠 배포 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지정 관람구역 선착순 배정 이후에는 공연장 주변 이동 동선에서의 관람은 제한된다.
하이원리조트 이민재 마케팅 실장은 “투숙중인 객실 내 창가 발코니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객석이 될 것이라며 발코니에서 코로나19 염려 없이 공연을 마음 놓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단위 또는 정선지역 포함으로 격상 시 야외관람은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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