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최승열 작가 ‘바이오 세라믹 롤러’선정.

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최승열 작가 ‘바이오 세라믹 롤러’선정.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제50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최승열(금풍세라믹) 작가의 ‘바이오 세라믹 롤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예품대전’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함께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총 70점의 작품이 경합을 펼쳐 대상(3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9점 등 총 44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에 더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되며, 특선이상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정창명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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