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 첫 출하...지난해에만 60억원 매출 기록

고창수박, 첫 출하...지난해에만 60억원 매출 기록

[고창=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고창군 명품 수박이 본격 출하됐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수박인 '고창 성내 스테비아 수박'이 첫 출하됐다. 고창 수박은 오는 6월까지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국화과 다년생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액비로 활용해 당도를 높였다.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알려졌다. 스테비아 수박의 당도는 13브릭스(Brix)로 설탕의 200배다. 그러나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6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 최고 브랜드 파워로 귀농귀촌 농가의 유입과 이들의 조기정착에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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