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강군석·고종복·박종배·조창근 서기관 승진

전북도교육청 강군석·고종복·박종배·조창근 서기관 승진

왼쪽부터 강군석·고종복·박종배·조창근 서기관 승진 대상자.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서기관(4급) 승진대상자 교육행정직 4명을 최종 선발했다.

13일 도교육청은 강군석(시설과), 고종복(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박종배(정읍교육지원청), 조창근(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사무관을 7월1일자 승진대상자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서기관 승진 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 구현으로 고품질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과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서기관(4급) 승진에 역량평가를 도입했다.

서기관 승진 심사는 심사대상자에 대해 역량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실시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교육감이 최종 승진대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현장평가는 5급 재직 기간 중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이 심사대상자의 직무수행능력·직무수행태도·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역량평가는 5급 재직 기간 동안 주요 업무실적과 서기관으로서 직무수행 계획서를 토대로 1인당 40분 이내의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평가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고, 역량평가는 평가위원 전체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실시하고 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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