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해 첫 신규 취항지로 코타키나발루 운항

에어부산, 올해 첫 신규 취항지로 코타키나발루 운항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오는 5월부터 부산과 대구에서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하계 시즌 항공 스케줄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 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 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며,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이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신규 노선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코타키나발루 노선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금·일)로 증편 운항,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공항의 주요 노선도 증편 운항해 5월 13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기존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며, 대구-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대폭 증편 운항한다.

특히 이번 증편되는 대구-타이베이 항공편은 대구공항의 첫 낮 시간대 운항하는 타이베이 항공편이다.

한태근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 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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