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는 오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같은 달 10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솔로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한다.
대구 공연은 4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산 공연은 다음 날인 5일 오후 8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지방 공연에 앞서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 공연이 열린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들을 만난다. 티켓은 지난달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공연 제목 ‘혜화역’은 ‘우리들의 청춘이 머무를 곳’을 뜻한다.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는 기차역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