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C9, 플레이-인 서전서 브라질 카붐 꺾고 첫 승 신고

[롤드컵] C9, 플레이-인 서전서 브라질 카붐 꺾고 첫 승 신고

롤드컵 단골손님 C9이 롤드컵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클라우드 나인(C9, 북미)은 1일 서울 청진동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첫 경기였던 카붐! e스포츠(브라질)전을 승리, 기분 좋게 첫 승을 올렸다.

C9는 아트록스, 신짜오, 라이즈, 카이사, 레오나로 조합을 완료했다. 경기 초중반 소규모 국지전을 통해 이득을 챙기겠다는 의도가 뚜렷했다. 카붐 역시 우르곳, 올라프, 빅토르, 루시안, 파이크 등 공격적인 챔피언들을 대거 뽑아 맞불 작전을 예고했다.

C9은 경기 초반 탑과 바텀에서 연전연승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리코리스’ 에릭 릿치(아트록스)가 ‘잔칭스’ 루카스 장케타(우르곳)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11분경에는 바텀 2-2 교전에서 ‘우스’ 윌리앙 본팡(파이크)를 잡아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카붐도 반격에 성공했다. 이들은 난전을 통해 득점했다. 17분경 미드와 바텀에서 ‘옌슨’ 니콜라이 옌슨(라이즈)과 ‘제이잘’ 트리스탄 스타덤(레오나)을 연이어 잡아냈다. 이후에도 소규모 국지전을 유도하면서 C9을 위협했다.

C9은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C9은 26분 정글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이후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해 빠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이들은 바텀과 미드, 탑을 순서대로 허물면서 카붐 넥서스를 파괴했다.

종로│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