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늘재 옛길 복원...관광 활성화 기대

문경시, 하늘재 옛길 복원...관광 활성화 기대

경북 문경시 관음리에 있는 하늘재 옛길이 복원된다. 

문경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하늘재(높이 525m)는 백두대간을 넘는 우리나라 최초 고갯길이다. 

시는 하늘재 옛길에 스토리를 넣어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과 주막촌을 형성하고 관광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은 하늘재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상권활성화, 도시경쟁력 향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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