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창업보육센터, 인큐베이팅기업 대상 온라인몰 활용 교육 진행

SBA 창업보육센터, 인큐베이팅기업 대상 온라인몰 활용 교육 진행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SBA 창업보육센터 인큐베이팅기업 대상 ‘2017년 온라인몰 활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강남 이베이에듀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유통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기업도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 설명회, 상품 등록 및 판매 운영 관리와 같은 기초교육부터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맞춘 상품 페이지 제작 노하우, 해외 수출 글로벌샵 운영 방법 등의 단계별 심화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지원은 물론, SBA 창업인큐베이팅기업의 자체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해 10월 SBA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MOU 체결 후 ‘하이서울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으며, G마켓과 옥션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매출이 6개월 만에 260억 원을 돌파한 성과가 있다. 

SBA는 창업인큐베이팅기업을 위한 활발한 유통‧마케팅 확대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 조사 및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마케팅 리서치 진단부터 결과에 따라 기업 수요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웹&모바일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SBA 인큐베이팅기업의 제품을 소개하여 바이어 매칭을 진행하고 외국인 글로벌 마케터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뷰티‧헬스 분야의 SBA 창업인큐베이팅기업이 중국 청도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입점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의 첫 걸음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이사는 “SBA 창업인큐베이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연속적인 창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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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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