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자필 편지를 통해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 측은 2일 SNS를 통해 유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는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시는 저의 아버지는 유승민입니다”라며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시는 바보 같은 아버지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씨는 “당당한 유승민의 딸임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나의 아버지가 돼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 자유한국당 복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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