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영화 「스타워즈」의 히로인,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가
60세를 일기로 2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녀가 심장마비를 호소해 치료를 받던 중
닷새 만에 사망했다고 전했는데요.

1977년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그녀는
작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30여년 만에 재등장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모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al****
영원히 포스가 함께 하길... ㅠㅠㅠ 오리지널 스타워즈 3인방 중 제일 먼저 세상을 뜨셨네요

hi****
May the force be with you, forever...

sf****
영원한 레아 공주. 캐리 피셔가 포스의 곁으로 떠나갔습니다. 에피소드 9까지 저항군을 이끄는 그녀를 계속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d_a****
캐리 피셔, 영원히 포스가 당신과 함께 하길. 이제 내 기억 속의 레아 공주는 비키니 같은 옷을 입은 미녀가 아니라 세월에 순응하고도 전보다 더 강해진 장군님입니다. 편히 쉬시길. 그리고 2016년 그만 좀 해.

gj****
2016년 데이빗 보위, 프린스, 조지 마이클, 무하마드 알리, 레너드 코헨, 움베르토 에코, 엘빈 토플러 그리고 캐리 피셔(레아 공주) 등 그저 '유명인'이 아닌 '인류의 재능'이 세상을 떠났네요. 한국에선 신영복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ra****
세상에 이럴 수가... 지금 막 극장에서 로그 원 보고 나왔는데, 이런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오늘(28일)은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국내 개봉일입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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