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경희의료원은 지난 14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12월20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병동 시범운영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2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는 기존 병동 간호사 26명에서 40명, 간호조무사 1명에서 8명, 그리고 병동도우미 4명 신규 채용을 통한 인력 증원으로 총 52명의 의료 인력이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제공한다.
경희의료원 측은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 감성 케어 초점’의 병동 디자인에도 집중했다. 병실뿐 아니라 환자가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단연 최대 규모의 간호·간변통합서비스 병동운영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교육을 통한 숙련된 의료진으로 환자들이 가족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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