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마산중부경찰서(서장 이병진)는 관내 골목길 8개소에 LED조명으로 빛을 투사해 바닥에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함께 현출하는 ‘로고젝트’를 설치해 셉테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개념을 적용한 우리동네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트는 기존 안심 벽화·보안등 설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CCTV·폴리아이(블랙박스 설치 차량 활용 범죄예방)·신고위치 알림판·비상벨 등을 설치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하고 집중 순찰하는 일체형 치안모델이다.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범죄예방효과가 떨어졌던 표지판·현수막 등을 보완해 골목길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효과와 가시성과 전달성이 뛰어난 범죄예방 문구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적으로 설치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시민들이 우리동네 안심길 ‘로고젝터 현출장면’과 함께 사진을 찍어 경찰서 페이스북에 올리면 선착순(8개소)으로 ’기프트콘 증정 인정샷 이벤트’를 마련해 치안시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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