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사는 17세 소년 톰 토세티(Tom Tosetti)가 겪은
기적 같은 우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2개의 계란을 먹는 톰은
평소처럼 슈퍼마켓에서 달걀 한 판을 구입했는데요.
달걀 스크램블을 하려고
프라이팬에 껍데기를 깨보니 쌍란이 나왔습니다.
난생처음 만난 쌍란이 신기했던 톰은
다른 달걀도 깨어보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쌍란이 나온 겁니다.
그리고 이어 달걀 한 판의 12개 모두 쌍란이 나오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죠.
아! 참고로 쌍란이란,
1개의 달걀에 난황이 2개(또는 3개)가 들어 있는 계란을 말하는데요.
쌍란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산란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린 닭이 낳는 알이 커지는 과정에서
닭이 신체활동에 일시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것을
원인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1개의 달걀에 난황이 2개 생길 확률은 1000분의 1.
계산을 해보면,
12개 연속으로 쌍란이 나올 확률은
무려 100경분의 1이 되는 거죠.
톰은 복권 1등 당첨보다 낮은 확률의 기적을 경험한 셈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SWN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