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교육부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 고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중고교에 2018년부터(초등 1~2학년은 2017년)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2017년에 수능개편안을 확정 발표한 뒤, 2021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맞춰 적용할 계획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을 통해 문이과 통합교육의 기반 마련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내용 적정화, ▲연극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 강화 ▲교실 수업을 학생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한 점 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학습 부담감 줄었다?
고교 교육과정 변화의 핵심은 ‘공통과목’ 도입과 ‘선택과목’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강화한 것이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총 7개 과목이며 기초소양을 함양을 위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배운 후, 2~3학년 때에는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별 성취기준을 20% 줄였다고는 하지만, 1학년 내신 관리 측면에서 살펴보면 모든 학생들이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문과생은 과학 교과목, 이과 학생들은 사회 교과목이 대입 내신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내신 절대평가 전환 여부에 따라 그 부담감이 상쇄될 가능성도 높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향후 대입에 어떻게 반영될까?
2017년에 발표될 2021학년도 수능 개선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변화가 대입에 어떻게 반영될지 예단하기는 어렵다. 또한 대학별 전형계획안을 통해 실제 대학에서 어떻게 반영될지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다양한 변화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리 검토해두어야 한다.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재상이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융합형인재에 대한 사회적 필요에 의해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 연세대 창의인재특기자전형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 신설되고 있다.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는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진로선택과목과 연극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안전교육 등을 대학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는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전공적합성 평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학습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심화선택 수업이 강화됨에 따라 고교의 교과과정에 따른 대학의 학교 평가 과정이 매우 중요한 평가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각 고교 교과 과정의 편성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각 고교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도움말: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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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은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을 통해 문이과 통합교육의 기반 마련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내용 적정화, ▲연극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 강화 ▲교실 수업을 학생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한 점 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학습 부담감 줄었다?
고교 교육과정 변화의 핵심은 ‘공통과목’ 도입과 ‘선택과목’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강화한 것이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총 7개 과목이며 기초소양을 함양을 위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 1학년 때 공통과목을 배운 후, 2~3학년 때에는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별 성취기준을 20% 줄였다고는 하지만, 1학년 내신 관리 측면에서 살펴보면 모든 학생들이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문과생은 과학 교과목, 이과 학생들은 사회 교과목이 대입 내신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내신 절대평가 전환 여부에 따라 그 부담감이 상쇄될 가능성도 높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향후 대입에 어떻게 반영될까?
2017년에 발표될 2021학년도 수능 개선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변화가 대입에 어떻게 반영될지 예단하기는 어렵다. 또한 대학별 전형계획안을 통해 실제 대학에서 어떻게 반영될지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다양한 변화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리 검토해두어야 한다.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재상이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융합형인재에 대한 사회적 필요에 의해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 연세대 창의인재특기자전형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창의융합형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 신설되고 있다.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는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진로선택과목과 연극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안전교육 등을 대학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는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전공적합성 평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학습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심화선택 수업이 강화됨에 따라 고교의 교과과정에 따른 대학의 학교 평가 과정이 매우 중요한 평가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각 고교 교과 과정의 편성이 학생부종합전형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각 고교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도움말: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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