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 학교 수업이 끝난 어린 자녀를 챙기지 않고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간 남편에게 화가 난 아내가 홧김에 남편 차를 들이박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의 도로 한복판에서 검은색 차량 운전자 여성은 남편이 운전하는 하얀색 차량을 들이박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남편이 학교 수업이 끝난 아이를 데리러 가지 않고 친구들과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가려고 하자 화가 나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 등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차량의 운전자 여성이 남편의 하얀색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 여성은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남편 차를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남편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지켜보고 있었고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극도로 흥분한 여성을 말렸다.
여성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아내의 검은색 차량을 들이박고는 이내 현장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한편 경찰은 당시 사고를 신고한 사람이 없어 사건을 조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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