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올해 마지막 날 흐림… 오후엔 기온 뚝

[오늘날씨] 올해 마지막 날 흐림… 오후엔 기온 뚝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은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다가 낮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 많은 눈이 내리겠다. 서해안과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오전에 0.5~3.0m로 일다가 오후부터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원도 영동에서 일평균 0~30㎍/㎥로 ‘좋음’을, 그 밖의 지역에서는 일평균 31~80㎍/㎥로 ‘보통’을 각각 가리키겠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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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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