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거나 피곤하면 생겨나는 쌍꺼풀?” 세븐락 매몰법으로 고민 해결!

“아프거나 피곤하면 생겨나는 쌍꺼풀?” 세븐락 매몰법으로 고민 해결!

"세븐락매몰법 전후. 아이디성형외과 제공"

27세 직장인 김혜진씨의 고민은 아프거나 피곤하면 생겨나는 쌍꺼풀이다. 쌍꺼풀이 생겨나는 날이면 메이크업으로 애를 먹기 일쑤. 나름대로 컨디션 조절에 신경 써 보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쌍꺼풀 수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볼까도 싶었지만 흉터와 부자연스러움이 걱정돼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보편화된 수술 중 하나다. 하지만 대중적인 수술인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 재수술도 많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쌍꺼풀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쌍꺼풀 풀림현상, 흉터, 라인 비대칭 등이 있다.

이러한 수술 부작용이 왜 생기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법은 크게 ‘절개법’과 ‘매몰법’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절개법과 매몰법의 가장 큰 차이는 ‘봉합방식’에 있다.

절개법은 미리 정해놓은 쌍꺼풀 예정선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뒤 지방, 근육 등을 절제 후 재 봉합하는 방법이다. 풀림 현상으로 인한 걱정 없이 크고 선명한 쌍꺼풀 연출이 가능하지만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긴 편이다. 또한 절개로 인한 수술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진다.

반면 매몰법은 피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낸 뒤 실을 통과시켜 봉합하는 방법이다.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없어 자연스럽다는 것은 매몰법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쌍꺼풀이 느슨해져 속쌍꺼풀이 되거나 풀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풀림현상과 흉터로 인한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쌍꺼풀 수술법은 없을까. 최근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세븐락 매몰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락 매몰법은 실 봉합사를 이용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매몰법의 일종이다. 피부 절개 없이 수술하기에 흉터나 부기가 적어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 3~4개의 홈에 매듭을 지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기존 매몰법과 달리 세븐락 매몰법은 7개의 포인트에 매듭을 짓기에 풀림 걱정이 없다.

아이디성형외과 최승호 원장은 “최근 성형수술을 받는 이들이 가장 고려하는 것 중 하나는 ‘자연스러움’이다. 수술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또렷한 눈매를 갖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티 나지 않으면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세븐락 매몰법은 눈꺼풀이 얇고 많이 처지지 않은 이들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이다. 절개방식에 부담감을 느껴 수술을 미뤄왔거나 평상시 쌍꺼풀이 생겼다 사라지는 경우, 한쪽에만 존재하는 쌍꺼풀로 고민해왔다면 세븐락 매몰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20분 내외이며 수술 약 2일 후 실밥을 제거하게 된다. 이후 3~4일 정도 시간이 지나 부기가 가라앉으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에 주말을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받기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최승호 원장은 “재수술 없이 만족스러운 쌍꺼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험이 풍부한 숙련의와 충분한 상담 및 디자인을 진행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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