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지식·태도·행동 등을 측정하는 ‘학생 안전의식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학교폭력·성폭력·보건식품·교통안전·재난안전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지수는 4점 만점으로 측정되며 3~4점이면 우수, 2~3점 보통, 1~2점 미흡, 1점 미만은 매우미흡 등급으로 구분된다. 오는 10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때 전국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측정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매년 지수를 측정해 각종 학교안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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