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새 감독으로 스탠 밴 건디(54)를 영입했다. 밴 건디는 마이애미 히트와 올랜도 매직의 감독을 지냈다.
디트로이트는 15일(한국시간) 구단의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밴 건디를 새 감독 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밴 건디는 5년간 약 3500만 달러를 받는다는 계약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 건디는 마이애미에서 2003∼2005년 시즌, 올랜도에서 2007∼2012년 시즌 동안 감독을 지내면서 정규시즌 371승208패의 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에는 올랜도를 챔피언 결정전 자리에 올려놨지만, LA 레이커스에 밀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2013∼2014 시즌에서 29승53패에 머무르는 등 5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조 듀마스 전 디트로이트 사장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사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디트로이트는 15일(한국시간) 구단의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밴 건디를 새 감독 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밴 건디는 5년간 약 3500만 달러를 받는다는 계약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 건디는 마이애미에서 2003∼2005년 시즌, 올랜도에서 2007∼2012년 시즌 동안 감독을 지내면서 정규시즌 371승208패의 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에는 올랜도를 챔피언 결정전 자리에 올려놨지만, LA 레이커스에 밀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2013∼2014 시즌에서 29승53패에 머무르는 등 5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조 듀마스 전 디트로이트 사장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사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