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버려져 있다고 신고돼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생활용품이 든 대기업 신입사원의 분실물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8시6분 고속터미널역 지하 2층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로 30㎝, 세로 50㎝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가방을 발견한 청소원이 역무실에 가져갔고 역무원은 직원을 모두 대피시킨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제거반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옷과 양말, 넥타이, 세면도구 등이 담겨 있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기업 신입사원 유모(27)씨가 회식 후 만취해 귀가하다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요진 기자 true@kmib.co.kr
22일 오전 8시6분 고속터미널역 지하 2층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로 30㎝, 세로 50㎝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가방을 발견한 청소원이 역무실에 가져갔고 역무원은 직원을 모두 대피시킨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제거반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옷과 양말, 넥타이, 세면도구 등이 담겨 있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기업 신입사원 유모(27)씨가 회식 후 만취해 귀가하다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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