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뉴스] 밴드 부활(김태원, 채제민, 정동하, 서재혁)의 보컬 정동하(33)가 팀에서 탈퇴한다.
부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정동하의 탈퇴 이유에 대해 “정동하가 지난해 말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지난달 15일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었다”라고 밝혔다.
정동하는 2005년부터 9년 동안 활동해 이승철, 박완규, 고(故) 김재기 등 부활을 거쳐 간 보컬 중 가장 오래 팀에 머물렀다.
정동하는 앞서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오는 11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과 활동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홀로서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