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그룹 포미닛의 현아(본명 김현아·21)와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24)이 결성한 혼성 듀오 ‘트러블 메이커’가 28일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를 공개했다.
28일 자정 공개된 두 번째 미니앨범 ‘케미스트리’에는 ‘내일은 없어’를 포함해 총 5곡이 포함됐다. 2011년 12월 발표한 ‘트러블 메이커’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다.
‘내일은 없어’는 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10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에 차지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는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유명한 1930년대 실존 남녀 2인조 강도 ‘보니 앤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두 사람은 의지할 곳 없이 서로를 갈구하는 애절함을 다양한 장면으로 표현했다. 키스신 등 수위 높은 장면도 많다.
트러블 메이커는 다음달 중순쯤 19금 버전의 음반을 한정 수량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