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슈퍼스타K5’의 핫 이슈녀 정은우가 탈락했다. 재도전자 중 유일하게 TOP10에 안착했지만 생방송 2회 만에 고배를 마셨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 Special Thanks To’ 미션에서 TOP8(정은우, 장원기, 김민지, 플랜비,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그리고 대국민 투표를 통해 합류한 임순영)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핫이슈로 떠오른 정은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무대를 펼쳐 아쉬움을 남겼다. 효린의 ‘내겐 너니까’를 선곡한 정은우는 다소 식상한 무대를 선보였다.

85점을 입력한 이승철은 “솔로로 선 정은우의 모습은 다소 평범해졌다”며 “본인의 것을 개발했으면 좋겠다"라고 혹평했다.

87점 윤종신 역시 “모든 것을 두루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면모가 강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저것 다 그저 그런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며 “오늘은 과연 정은우가 잘 하는 장르인가, 최상일까 의심이 되는 무대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80점을 주며 “매주 변신과 시도는 좋다. 하지만 오늘 들었던 노래는 소름 같은 닭살이 돋아야 하는데 아쉬웠다”고 평했다.

정은우는 결국 두 번째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지와 플랜비는 ‘대국민투표’를 통해 생방송 진출자를 겨루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