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야구협회와 공동 주최, 초중 32개 야구팀 참가
[쿠키 건강]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바른세상병원과 경기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야구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안양시 석수야구장, 안양공고야구장에서 오는 14일까지 9일간(주말 제외) 펼쳐진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권 초등학교 16개팀, 중학교 16개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도야구협회 경기규칙이 적용된다. 대회를 마친 후 단체상과 개인상에 대한 시상도 실시된다.
바른세상병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척추 관절 스포츠의학 병원으로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척추관절 병원 최초로 의료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동시에 보유한 서동원 대표원장은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참가했으며, 그 동안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운동선수들을 진료하고 구단의 의학자문을 맡아왔다.
이번 대회는 서동원 원장의 남다른 스포츠사랑에서 시작돼 빠른 시간에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 원장은 ““최근 국내 유소년 아마 야구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에서 열리는 바른세상병원장기 유소년야구대회가 우리나라 유소년 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류현진, 추신수 선수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