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인한 심각한 목 부상을 입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18일 서유리 소속사는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목 부상을 당해 거동이 힘들어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골절은 아니지만 엑스레이 상으로 봤을 때 목이 심하게 꺾였다. 팔과 목 부위에 화상도 입었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자가용을 몰고 집에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앞서 가던 버스가 취객을 피하고자 갑자기 핸들을 돌렸고 뒤따르던 서유리는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전해졌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라성”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서유리를 향해 악플을 달았고, 서유리는 “모가지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 치고 싶니 이 팬티들아”라고 트윗을 날렸다.
‘팬티’는 ‘팬’과 ‘안티’를 합친 말로 짓궂은 팬들을 지칭하는 온라인 신조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