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스포츠] 이광훈(포항)이 새벽 5시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이광훈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두번째 동점골을 넣으며 충분한 활약을 펄쳤다. 하지만 이광훈은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이 막혀 팀이 패배한 것을 두고 짧은 글로 사과했다. 이 경기는 연장 120분간 혈투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석패했다.
누리꾼들은 “이광훈, 활약했다. 상심하지 말길”, “SNS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죠”, “청소년 국대 분들은 선배들 나쁜 점 배우지 말고 팀을 사랑하고 감독님 존중하며 올곧게 나아가길”, “기성용이랑 윤석영은 보고 배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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