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삼성전자가 지난 주 선보인 풀HD 스마트폰 갤럭시S4의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을 돌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S4의 출고가를 9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각사가 선보인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란 얘기다.
삼성전자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99만4000원이었고 9월 출시된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99만9000원, 12월 국내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5가 94만6000원이었다.
올해 풀HD(1920X1080) 해상도 제품들의 경우에는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가 96만8000원의 출고가를 보인 반면 팬택의 베가 넘버6는 84만9000원으로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영문 홈페이지에 갤럭시S4의 ‘대략적인 소매가격’으로 650달러(약 72만2000원)를 제시했다. 미국에서 15% 정도의 세금을 감안할 때 747.5달러(약 83만1000원)에 판매되는 셈이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 모델은 스마트폰의 실행속도를 좌우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각각 쿼드(4)코어와 옥타(8)코어로 차이를 보여 출고가가 다를 수밖에 없다. 더구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과 추가 배터리, 배터리 거치대 등도 추가돼 출고가는 9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S4의 출고가를 90만원대 후반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각사가 선보인 주력 프리미엄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란 얘기다.
삼성전자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99만4000원이었고 9월 출시된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99만9000원, 12월 국내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5가 94만6000원이었다.
올해 풀HD(1920X1080) 해상도 제품들의 경우에는 LG전자의 옵티머스G 프로가 96만8000원의 출고가를 보인 반면 팬택의 베가 넘버6는 84만9000원으로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영문 홈페이지에 갤럭시S4의 ‘대략적인 소매가격’으로 650달러(약 72만2000원)를 제시했다. 미국에서 15% 정도의 세금을 감안할 때 747.5달러(약 83만1000원)에 판매되는 셈이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 모델은 스마트폰의 실행속도를 좌우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각각 쿼드(4)코어와 옥타(8)코어로 차이를 보여 출고가가 다를 수밖에 없다. 더구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과 추가 배터리, 배터리 거치대 등도 추가돼 출고가는 9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