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지상파·케이블 방송에서 진행되는 오디션 열풍이 패션 업계로 이어졌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3QR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델 오디션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2명의 모델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더불어 올 8월 미국 뉴욕에서 촬영하는 2011년 F/W 화보의 주인공이 되는 파격적 기회를 부여한다.
1차 서류 지원은 6월 19일까지, 같은 달 25일에는 서류 심사에 합격한 약 3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가 실시된다, 이후 27일부터 1주일 동안 포털 사이트 SNS서비스 YOZM(요즘)을 통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 소비자의 손으로 일반인 모델을 뽑는다.
3QR의 송동훈 경영전략팀장은 “오디션은 브랜드가 고객과 좀 더 가까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고객과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이벤트로서 가치고 높다고 판단해 온라인 매체 및 SNS 등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결심했다”고 주최 의도를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id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