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첫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

강원도내 첫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

[쿠키 사회] 강원도내에서 올 들어 첫 신종플루 확진 환가가 발생했다.

7일 강원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은 춘천지역 인터넷 운영 전문업체에 다니는 20대 여성 1명이 발열 기침 등 독감 증상을 호소해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H1N1)’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같은 건물 내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고위험군인 임신부에게 재택근무토록 조치했다.

앞서 보건당국은 시민들의 지나친 불안감 형성을 막고 신종플루가 계절독감의 일종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신종플루’ 대신 일반 계절독감을 뜻하는 ‘인플루엔자A’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현 단계에서는 인플루엔자A 재유행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춘천=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동원 기자 cd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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