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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울산 중부경찰서는 12일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인 남성을 찾아가 보상금을 내놓으라며 때려 다치게 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중국인 서모(31)씨를 쫓고 있다.
또 서씨와 함께 범행한 서씨의 삼촌 서모(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쯤 남구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였던 중국인 우모(31)씨를 술병으로 때려 다치게 하고 협박해 불륜행위에 대한 보상금 명목으로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가 불법체류자로 지난해 9월 추방당한 이후 자신의 아내와 우씨가 가까워진 것을 알고 올해 4월 다시 한국으로 밀입국해 우씨를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의 불륜에 화가 났다기보다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쿠키 사회] 울산 중부경찰서는 12일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인 남성을 찾아가 보상금을 내놓으라며 때려 다치게 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중국인 서모(31)씨를 쫓고 있다.
또 서씨와 함께 범행한 서씨의 삼촌 서모(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쯤 남구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였던 중국인 우모(31)씨를 술병으로 때려 다치게 하고 협박해 불륜행위에 대한 보상금 명목으로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가 불법체류자로 지난해 9월 추방당한 이후 자신의 아내와 우씨가 가까워진 것을 알고 올해 4월 다시 한국으로 밀입국해 우씨를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의 불륜에 화가 났다기보다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